영유아 치과 방문, 이렇게 준비하세요 🦷
아이 첫 치과 방문,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치과는 무섭다는 인식이 생기기 전에, 아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 🍼 첫 치과 방문, 언제가 적기일까?
👶 첫 치아가 나면 치과 방문 시작!
전문가들은 생후 6~12개월 사이, 첫 이가 난 후 6개월 이내 또는 만 1세 이전 첫 치과 방문을 권장합니다.
🔹 첫 방문 목적은?
- 충치 예방을 위한 상담
- 칫솔질 교육 및 습관 점검
- 치아 배열 및 턱 성장 확인
📌 정기 검진은 연 1~2회가 기본입니다. 치아 상태에 따라 불소도포도 권장됩니다.

2. 🚪 치과 방문 전, 이렇게 준비해요
🎯 집에서 연습하기
- 입 벌리는 연습: “아~ 해볼까?” 놀이처럼
- 치과 의자와 비슷한 자세: 누워서 양치질하며 적응
- “치과는 치료보다 점검하는 곳이야”라고 반복 설명
📚 책이나 동영상 활용
- 아이 전용 치과 관련 책/영상을 미리 보여주세요.
- 예: “이 닦는 곰돌이” 같은 친근한 캐릭터 등장 콘텐츠
👩⚕️ 엄마·아빠가 모범 보여주기
- 보호자가 양치하는 모습, 치과 다녀온 이야기로 긍정적 이미지 심기

3. ⏰ 진료 예약 시간, 이렇게 고르세요
💡 아이 컨디션 좋은 시간대로!
- 낮잠 전후는 피하고, 아침 일찍이 가장 추천
- 배가 고프지 않고, 충분히 휴식한 시간
📅 치과 예약 시 알려두기
- “첫 치과 방문이에요”, “아기가 낯가려요” 등 미리 설명하면 의료진이 준비할 수 있어요.
4. 🧸 치과에서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으려면?
🎵 편안한 분위기 만들기
-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이나 수건 챙기기
- 대기시간 짧게 → 예약 시간 준수 필수
- 보호자 표정은 밝게! 긴장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돼요.
💬 설명은 간단하게, 긍정적으로
- “이가 튼튼한지 보자~”, “치과 선생님이 이 닦는 거 도와줄 거야”
- “안 아프게 볼 거야”보다 “치과 선생님과 놀이하러 가자”라는 표현이 효과적
5. ❓ 보호자 Q&A
Q1. 충치 없으면 굳이 치과 갈 필요 없나요?
→ 충치가 없어도 예방 목적으로 가야 합니다. 초기 충치는 눈으로 안 보일 수 있고, 불소도포 시기도 치과에서 확인해야 해요.
Q2. 아이가 너무 무서워해요. 어떻게 하죠?
→ 첫 방문은 진료보다 적응 시간으로 생각하세요. 간단한 검사만 하고 칭찬해주면, 다음 방문 부담이 줄어듭니다.
Q3. 치료가 필요하면 마취도 하나요?
→ 아이의 연령과 협조도에 따라 달라요. 대부분은 간단한 치료로 끝나고, 필요시 국소 마취 후 치료합니다. 의사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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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21st ed.
- 홍창의 소아과학 제12판
- UpToDate: “Dental caries in children: Prevention and management”
-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 Dentistry (AAPD) Guide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