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 장염 증상과 대처법 한눈에 보기 👶🏻

 

1. 🦠 세균성 장염이란 무엇인가요?

세균성 장염은 세균이 장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또는 감염자의 분변과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아이들은 손을 자주 입에 넣고,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세균 감염에 특히 취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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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대표적인 원인균

• 살모넬라균(Salmonella)
  → 덜 익힌 계란, 닭고기, 오염된 채소
• 장출혈성 대장균(EHEC, O157:H7)
  → 덜 익힌 고기, 감염된 물
• 시겔라균(Shigella)
  → 위생상태가 불량한 경우 전파
•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 닭고기, 생우유, 수돗물

❗ 일부 대장균은 독소(Shiga toxin)를 만들어 용혈성요독증후군(HUS)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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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세균성 장염의 증상은 일반적인 바이러스성 장염보다 더 심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고열 (38도 이상)
  → 살모넬라나 시겔라 감염 시 흔함
• 잦은 물설사
  → 하루 5회 이상, 때로는 혈변 동반
• 복통 및 복부 경련
  → 배를 움켜쥘 정도의 통증
• 구토
  → 초기엔 자주 나타나며 수분 섭취 어려움
• 탈수 증상
  → 입 마름, 눈물 없음, 소변량 감소

🧠 경우에 따라 경련, 의식저하 등 신경계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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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병원에서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 대변 검사
  → 원인균을 확인하고, 항생제 감수성까지 파악 가능
• 혈액 검사
  → 백혈구, CRP 등을 통해 염증 정도 파악
• 전해질 검사
  → 탈수 상태나 신장 기능 확인
• PCR 검사
  → 최근에는 빠른 유전자 검출로 신속한 진단 가능

💡 검사 전 하루 내 배변 샘플을 수거해 병원에 제출하면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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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보충입니다!

• 경구 수분 보충(ORS)
  → 설사 시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
• 정맥 수액 치료
  → 경구 섭취가 어려운 경우 병원에서 수액 필요
• 항생제 치료
  → 시겔라,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등에서는 항생제 사용
  → 그러나 일부 EHEC 감염에서는 항생제 사용이 금기

⚠️ 지사제는 일반적으로 금지됩니다. 장 속 독소를 배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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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세균성 장염, 이렇게 예방하세요!

• 손 씻기 철저히: 외출 후, 화장실 후, 식사 전
•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기: 특히 고기, 계란, 해산물
• 생수 또는 끓인 물 사용
• 유제품은 냉장보관
• 어린이집, 유치원 복귀는 회복 후 48시간 이후

👶🏻 설사 중인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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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21st Edition
• 홍창의 소아과학 제12판
• UpToDate: "Acute infectious diarrhea in children: Clinical features and diagnosis"
• 대한소아감염학회: 감염병 예방 가이드라인 (2023)

 

 

 

📌 소아과 전문의가 직접 작성한 육아·소아 건강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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