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언니

👶 [생후 1개월 선택검진] 신생아 첫 진료, 황달부터 심장 잡음까지 꼭 확인하세요!

1. 🗓️ 생후 1개월 검진은 왜 필요할까요?아기가 태어난 지 한 달, 겉으로는 건강해 보여도 실제로 내부 장기의 이상이나 발달 문제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이때 확인하지 않으면 중요한 질환이 놓칠 수 있어, 생후 14~28일 사이의 검진을 지자체에서 무료로 지원합니다.‘선택검진’이란 이름이지만 사실상 필수검진에 가까운 중요도를 가집니다.2. 🏥 생후 1개월 선택검진, 누가 받을 수 있나요?생후 14일 ~ 28일 사이의 신생아건강보험공단 정기 검진과는 별개로, 지자체에서 운영대상자에게 개별 문자나 안내문 발송, 보건소 또는 위탁 소아과에서 시행📌 대부분 무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찰 포함3. 📋 실제 검진 항목은 어떤 게 있나요?신생아는 겉모습만으로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소아과..

1. 🧠 발음은 언어 발달의 일부예요아이들은 말을 배우면서 소리 하나하나를 익히는 과정을 겪어요. 대부분의 자음은 만 4~6세 사이에 완성되며, 일부 자음(예: ㄹ, ㅅ, ㅈ)은 만 7세 전후까지 또렷하지 않을 수 있어요. 2. ⏳ 나이에 따른 정상 범위를 확인하세요만 2세: 단어 50개 이상, 두 단어 문장 시작만 3세: 간단한 문장, 가족이 이해 가능만 4세: 발음은 부정확해도, 대부분 말의 의미 파악 가능만 5~6세: 낯선 사람도 대부분 이해할 정도로 발음 향상💡 만 4세까지는 발음 부정확이 흔해요. 하지만 말을 전혀 하지 않거나, 또래보다 현저히 느리다면 평가가 필요해요.3. 🧏‍♀️ 혹시 청력 문제는 없을까요?잦은 중이염이나 청력 저하가 있으면 말소리를 정확히 듣지 못해 발음도 부정확할 수..

1. 🧩 언어검사, 왜 받아야 할까요?"또래보다 말이 느린 것 같아요.""이름을 불러도 잘 안 돌아봐요.""질문해도 대답을 잘 안 해요."이런 걱정으로 병원을 찾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그럴 때 가장 먼저 권유되는 것이 바로 ‘언어검사’예요.언어검사는 단순히 말이 늦는지,혹은 언어이해, 표현, 인지 등 전체 발달에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출발점이 됩니다.2. 📊 검사결과, 어떻게 봐야 하나요?결과지에 이렇게 적혀 있다면?“PRES 수용언어 3세 3개월 / 표현언어 2세 4개월 / 1%ile 미만”이건 무슨 뜻일까요?📝 해석하자면:아이의 나이는 5세지만,말을 이해하는 능력은 3세,말을 표현하는 능력은 2세 4개월 수준100명 중 1등도 안 되는 하위수준이라는 뜻이에요.💡 보통 백분위 15% 이하면 ..

우리 아이가 눈을 자주 깜빡이는 모습을 보면 보호자로서 걱정이 될 수 있어요."혹시 틱장애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단순한 눈 깜박임인지, 틱인지 구별하는 몇 가지 기준이 있어요!🌬️ 단순한 눈 깜박임일 수도 있어요일상 속에서 눈을 자주 깜빡이는 이유는 아주 많아요.📱 스마트폰이나 TV 화면을 오래 봤을 때🌬️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먼지가 들어갔을 때😴 피곤하거나 눈이 건조할 때🌞 강한 빛에 노출되었을 때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며칠~몇 주 안에 저절로 좋아져요.👉 수면 중에는 증상이 사라지고,👉 다른 이상 행동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틱장애일 가능성은 언제일까요?틱장애는 아이가 일부러 하는 게 아닌 무의식적인 습관성 움직임..

1. 🧠 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무엇인가요?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는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 행동에 어려움을 보이는 신경 발달 장애입니다. "스펙트럼"이라는 이름처럼 그 증상과 정도는 매우 다양하며, 경한 수준의 자폐에서부터 중증의 지적 장애를 동반한 자폐까지 범위가 넓습니다.2. 👶 초기 증상, 언제부터 의심해봐야 하나요?보통 생후 12~24개월 사이에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눈 맞춤이 적고 이름을 불러도 반응하지 않음또래 아이와의 관심 공유나 놀이가 부족말이 늦거나 말이 없이 옹알이만 지속반복적인 손 흔들기, 빙글빙글 돌기 등 이상행동감각에 과하게 예민하거나 둔감한 반응✅ 특히 언어 발달 지연과 사회적 반응 부족이 함께 있다면 ..

1. 🚩발달이 늦는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생후 몇 개월, 몇 살까지 어느 정도 해야 하는 동작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후 6개월이면 뒤집기를, 12개월이면 걷기를 기대하게 되죠.하지만 모든 아이가 똑같은 속도로 자라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개인차'는 정상 범주로 보기도 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달이 지속적으로 지연되거나 다른 영역(운동, 언어, 사회성 등)의 발달에도 문제가 보인다면 의학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2. 📌어떤 상황에서 검사가 필요할까요?아래 항목에 해당된다면 전문의 상담과 함께 추가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6개월이 되어도 고개를 못 가눔9개월까지 앉지를 못함18개월이 되어도 걷지 못함2세가 되어도 단어를 10개 이상 말하지 못함눈 마주침이 적고 이름을 불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