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어려서 그런가요? 아이 발음이 안 좋은 이유 5가지

1. 🧠 발음은 언어 발달의 일부예요

아이들은 말을 배우면서 소리 하나하나를 익히는 과정을 겪어요. 대부분의 자음은 만 4~6세 사이에 완성되며, 일부 자음(예: ㄹ, ㅅ, ㅈ)은 만 7세 전후까지 또렷하지 않을 수 있어요.

 

2. ⏳ 나이에 따른 정상 범위를 확인하세요

• 만 2세: 단어 50개 이상, 두 단어 문장 시작
• 만 3세: 간단한 문장, 가족이 이해 가능
• 만 4세: 발음은 부정확해도, 대부분 말의 의미 파악 가능
• 만 5~6세: 낯선 사람도 대부분 이해할 정도로 발음 향상

💡 만 4세까지는 발음 부정확이 흔해요. 하지만 말을 전혀 하지 않거나, 또래보다 현저히 느리다면 평가가 필요해요.

3. 🧏‍♀️ 혹시 청력 문제는 없을까요?

잦은 중이염이나 청력 저하가 있으면 말소리를 정확히 듣지 못해 발음도 부정확할 수 있어요. 청력 검사를 추천할 수 있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다
• 말소리에 대한 반응이 일정하지 않다
• 말을 따라 하지 않으려 한다

4. 👅 구강 구조나 근육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 혀 짧음(설소대 짧음)
• 입천장 이상(구개열 등)
• 구강 근육 조절 미숙
  소아청소년과나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진료로 확인할 수 있어요.

설소대 짧음

5. 🗣️ 언어 자극이 부족할 수도 있어요

• 텔레비전, 유튜브 시청만으로는 언어가 자라지 않아요
• 부모와 눈을 맞추며 말하기, 책 읽기, 따라 말하기 놀이가 중요해요
• 아이의 말에 반복해서 반응해주는 것이 자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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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자가 알아야 할 병원 방문 시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 꼭 한 번 들러 언어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 만 2세 이후에도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 또래 아이들과 비교해 말이 너무 느리다
• 말은 하는데 발음이 전혀 알아들을 수 없다
• 청력 저하가 의심된다
• 중이염 병력이 자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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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21st Edition
• 홍창의 소아과학 제12판
• UpToDate: "Speech and language development delay in children"
• 대한소아재활의학회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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