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모유가 부족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아기가 수유하고도 자꾸 보채요.”
“기저귀가 별로 젖지 않아요.”
이런 고민은 많은 모유수유 부모님들이 겪는 공통적인 걱정입니다.
하지만 모유량 부족은 겉으로 보기만 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어요.
그래서 오늘은 모유가 충분한지 확인하는 방법 5가지를 알려드릴게요.
2. ⚖️ 체중 증가가 가장 중요한 지표!
아기의 성장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면, 모유도 잘 먹고 있다는 뜻이에요.
정상적인 체중 증가 기준은 아래와 같아요.
생후 시기 | 체중 증가 기준 |
0~1개월 | 하루 20~30g |
1~3개월 | 일주일에 150~200g |
📌 체중이 기준보다 적게 늘어나거나 정체된다면, 모유량이 부족할 수 있어요.
3. 💦 하루 기저귀 소변 횟수는?
기저귀로도 모유량을 추정할 수 있어요.
아기의 수분 섭취량 = 소변 횟수와 직결되기 때문이에요.
- 생후 1개월 전후: 하루 6~8회 이상 소변이 젖은 기저귀
- 소변 색이 연하고 투명해야 정상
- 만약 진한 노란색 소변이 적게 나온다면, 모유가 부족할 수 있어요
4. 😢 수유 후에도 계속 보채는 경우
수유 후에 아기가:
- 자꾸 입을 찾거나
- 잠들지 않고 칭얼댄다면
➡ 만족스럽게 먹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반대로, 수유 후 잘 자고 안정되면 모유가 충분하다는 뜻이에요.
5. 🍼 유방 상태와 수유 행동도 단서가 돼요
아기에게 잘 물리고 수유가 잘 이루어졌다면
- 유방은 말랑해지고
- 아기는 스스로 입을 뗄 정도로 포만감을 느껴요.
반면,
- 유방이 여전히 단단하게 남아 있거나
- 아기가 자주 떨어지거나 잠깐만 빨고 놓는다면
➡ 젖이 충분히 나오지 않거나, 수유 자세가 문제일 수 있어요
6. 🛠 모유 부족일 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 수유 자세와 빈도 점검: 아기가 깊이 물고 있나요? 2~3시간마다 자주 수유해 보세요.
- 양쪽 유방 모두 수유: 한쪽만 주지 말고 양쪽 번갈아가며 주세요.
- 수유 후 유축: 남은 젖을 자극해 분비 촉진
- 혼합수유: 필요할 경우 분유 보충을 고려하되, 직수 중심으로 유지
- 소아과 진료 or 모유수유 클리닉: 체중이나 모유 상태 평가를 받아보세요
출처
- UpToDate: Breastfeeding: Is my baby getting enough milk?
-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21st Edition
- 홍창의 소아과학 제12판
- 대한모유수유의학회 모유수유 가이드라인
📌 소아과 전문의가 직접 작성한 육아·소아 건강정보입니다.
더 많은 육아 정보는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하세요 👉 @소아과언니
혹시 더 궁금한 주제가 있으시면 방명록이나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음 글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
📌 함께 보면 좋아요!
🧠 아기 머리 비대칭, 정상일까? 교정이 필요할까?
1. 🍼 신생아 머리 모양, 왜 비대칭해지나요?신생아는 두개골 뼈가 완전히 붙어있지 않아 출산 과정에서 압력을 받아 머리 모양이 찌그러질 수 있어요. 특히 정수리와 뒤통수 부위가 눌리기 쉬
aesarang.com
신생아 위 용량과 수유 간격 이해하기
신생아 시기의 아기는 아직 위 용량이 작고 성장과 발달을 위해 자주 수유가 필요합니다. 처음 부모가 되었을 때 수유 주기와 횟수가 헷갈릴 수 있는데요, 오늘은 신생아의 적정 수유 횟수와 방
aesarang.com
🍼아기 분유 변경,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 분유를 바꿔야 할 때는 언제인가요?다음과 같은 경우 분유 변경을 고려할 수 있어요:지속적인 소화불량: 분유를 먹은 후 자주 토하거나 배에 가스가 차고 불편해 보일 때알레르기
aesarang.com
'아이 발달과 육아 팁 > 0~5개월 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분유 양 적을 때, 생후 연령별 대처법 총정리 (2) | 2025.06.10 |
---|---|
🍼분유 수유량 개월별 정리: 아기 월령별 먹는 양 총정리 (0) | 2025.03.20 |
🍼 분유 선택법과 수유 타이밍 총정리! (0) | 2025.03.18 |
🍼 신생아 수유 횟수, 하루 몇 번이 적당할까요? (0) | 2025.03.17 |
🪖두상교정 헬멧, 착용 시기와 기준 총정리! (0) | 2025.03.17 |